몸도 마음도 추운 요즘, 외신에서는 한국의 따뜻한 소식들에 대해 주목하였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다같이 살펴볼까요~?

■ 국가적 차원의 선한 영향력

“르완다태권도연맹(RTF)이 주르완다 대한민국대사관으로부터 2천만 르완다프랑 상당의 태권도 장비를 기증받았음.”
- 르완다 뉴 타임즈, ’23.10.27.

“‘세기의 재난’으로 꼽히는 지진의 진원지인 ‘카흐라만마라쉬’에서 재난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파자르즉(Pazarcık) 지구에 건설된 ‘한-튀르키예 우호마을 컨테이너 도시’ 인도식을 가졌음”
- 튀르키예 아나톨루 통신, ’23.10.7.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 및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과 한국의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및 케이뮤직 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 축제의 입장료와 한식 판매금 전액은 지진 피해자들에게 기부되었음.”
- 튀르키예 밀리예트, ’23.7.17.

■ 가까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는 종교단체들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조계사 김장 나눔전’에 참여한 신도들은 총 4,000포기의 김치를 만들었음. 이 김장김치는 종로구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임.”
- 스페인 아베쎄, ’23.11.29.

“한국 교회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수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다. 교회 소식통은 세 개의 가톨릭 대교구와 14개의 교구, 다양한 종교 단체가 각각 전국에서 무료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음,”
- 말레이시아 헤럴드 말레이시아, ’23.2.24.

■ 한국 대기업들의 선한 영향력

“SK이노베이션은 정신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적 기회 지원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에서 GMF(Great Music Festival)를 개최하고 있음. 장애인 음악가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임.”
- 헝가리 듀올, ’23.11.15.

“자카르타 대웅제약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달장애인 학교에 지원 물품을 기부하였으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을 함께 기부.”
- 인도네시아 리뿌딴으남, ’22.12.18.

“현대자동차그룹은 심한 지진과 홍수 이후 모로코와 리비아를 돕기 위해 각각 모로코에 50만 달러, 리비아에 60만 달러, 총 1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기부.”
- 나이지리아 가디언, ’23.9.21.

“LG전자 태국법인은 최근 148만 바트(약 5,550만원) 상당의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42대를 한국교육원 연계 9개 학교에 기증해 학생들의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 태국 RYT9, ’23.7.26.

■ K-팝 팬덤들의 선한 영향력

“한류스타의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뜻깊은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숲’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를 따라, 그 팬들이 서울에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에 참여.”
- 벨기에 케이 오울즈, ’23.10.28.

“한국 서울시가 한강의 한 부분에 속한 ‘난지 한강 공원’에 1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K-팝 아이돌과 팬들의 기부금으로 나무를 심고 각 나무에 아이돌의 이름을 새김.”
- 브라질 헤비스따 껭, ’23.2.10.

“필리핀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는 글로브 리워즈(Globe Rewards)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필리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하파그 운동(Hapag Movement)에 기부금을 전달.”
- 필리핀 마닐라 타임즈, ’23.3.9.

“K-팝 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위한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아티스트의 생일을 위한 기부 등 지원 정보와 활동을 공유.”
- 태국 방콕포스트, ’23.2.22.

■ 마음이 따뜻해지는 따끈한 음식

“수많은 사람들이 추위와 눈 때문에 겨울철을 기대하지 않지만, 한국에 있다면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최고의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다!”
- 미국 Allkpop, ’23.2.7.

“따뜻한 한국의 茶, ’추위에도 끄떡없다‘”
- 카자흐스탄 인포타임스, ’22.12.7.

“육개장국밥에 들어 있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고, 부추와 마늘 냄새의 근원이 되는 알리신은 자율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대사를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음”
- 일본 요미우리신문, ’23.11.8.

■ 한국의 이색적인 따뜻함

“‘괜찮아’라는 흔한 한국말이 틱톡에서 인기 있는 트렌드가 되고 있음. 문맥에 따라 ‘괜찮아?’ 내지는 ‘괜찮니?’의 의문문 형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말은 ‘걱정하지 마’ 또는 ‘좋아’ 등의 뜻으로 안심시키려는 의미로도 사용됨.”
- 미국 티커 티비, ’23.10.3.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커피 판매를 넘어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매니아층들 사이에서 1년 내내 마셔서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음. 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는 한국인들은 추위를 탈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음.”
- 프랑스 AFP, ’23.2.10.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