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모 바보' 주역들

극영화 대한민국 101분 제작사 BORISUNAMU 감독 이종수 출연 윤혁진 , 안은수 , 나호숙 더보기 사회복무요원... <부모 바보>는 이 인물들의 관계에 이른바 풍부한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다. 대신에 소수의 몇 가지를 반복...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이영범) 이종수 학생(영상영화 22)이 지난 4~13일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진출해 관객상을 수상했다. '뉴커런츠'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부문으로,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선발해 상영한다. 올해 한국 작품은 총 두 작품이 선정됐으며, 그 중 이종수 학생의 첫 장편영화 '부모 바보'가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사인 진현은 지각을 일삼는 사회복무요원 영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영진은 왜인지 엉거주춤하고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어느 날 진현은 영진이 노상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믿기진 않지만 영진을 당분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해 준다. 복지관을 다니고 있는 순례는 홀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나라에서 수급자로 지정해 주지 않아 사회복지사인 진현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 ...

영화를 쓰면서 내 경험을 영화에 많이 가져왔다. - 현대미술을 공부했다고.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 - <부모 바보>의 오프닝 타이틀 이후 진현과 영진, 순례의 이름까지 챕터 타이틀로 나오면서 각 인물의 사연을...

이종수 감독의 <부모 바보>는 얼핏 부조리한 단면을 고발하는 소셜 리얼리즘 영화처럼 보인다. 사회복지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영진은 집이 없어 노숙 중이다. 영진은 생활이 어려워 겸직 허가를 받으려...

장아름 기자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영상영화학전공에 재학 중인 이종수 학생의 작품 '부모 바보'가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진출했다. '부모 바보'는 오는 10월4일 개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