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민간 상용위성 최초 탑재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민간 상용위성 최초 탑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04 17:35 조회714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4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국방부는 이번 사례에 대해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계한 첫 ‘민·관 원 팀(One Team)’ 협력으로,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개발의 핵심성과 달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이 4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이 4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이번 발사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를 겸한 발사로, 민간기업인 한화시스템 주관 하에 이루어졌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발사체 및 위성을 제작해 실제 발사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경우는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범사례로, 더미 위성을 탑재했던 지난 시험발사와 달리 최초로 실사용 위성을 탑재해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데 성공했다. 

이 결과 추진기관별 성능검증을 포함한 고체추진 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 대부분을 검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 군은 향후 소형위성을 신속히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국방부는 북한이 UN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등 안보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이번 발사 성공은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인 우주기반 감시정찰능력 확보를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우주 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영역임을 인식하는 가운데 우주발사체를 포함한 우주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나아가 확보된 기술의 민간 이전(spin-off)을 통해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및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국방부 전력정책국 전력정책과(02-748-5615)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5건 210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1490 올겨울 도시가스 사용량 20% 줄이면 난방비 8만 8900원 절감 12-05705
21489 Q&A로 알아보는 ‘백일해’ 12-05738
21488 11월 소비자물가 3.3% 상승…넉 달 만에 감소세 12-05752
21487 학교 밖 청소년에 영재교육 기회 확대…‘영재교육진흥법’ 개정 12-05658
21486 [정책 바로보기] 맹독성 농약 검출 한약재 ‘빈랑’ 국내서 판매되나? 12-05727
21485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예방부터 회복까지 ‘마음 돌봄’ 체계 구축 12-05707
21484 내년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13.16% 인상…4인 가구 183만원 12-05741
21483 동물원·수족관 설립 ‘허가제’로…야생동물 보호·관리 강화한다 12-05695
21482 서울시 등 20곳,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로 선정…100억원 특교세 지원 12-05698
21481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 12-05752
21480 신도시 교통망 신속 구축…도로 2년·철도 최대 8년 반 단축 12-05714
열람중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민간 상용위성 최초 탑재 12-04715
21478 윤 대통령, 새 경제부총리에 최상목…정무직 장관 후보자 6명 지명 12-04736
21477 송전선로 건설기간 13년 → 9.3년로 단축…무탄소 전력 공급 확대 12-04674
21476 [정책 바로보기] “전기료 한 달에 수십만 원씩, 지옥 펼쳐질 것”···사실일까? 12-0473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