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소득기준 완화하고 지원 연령 높인다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소득기준 완화하고 지원 연령 높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05 15:40 조회741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정부가 내년부터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급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연령을 높여 연 3만 2000명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 지원 공공임대주택 제공을 확대하고 임대료 보증금 지원을 최대 1000만 원 올린다.

여성가족부는 제1차 한부모가족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년도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7.6% 증액한 5441억 43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가부는 먼저,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완화돼 2인 가구 기준 232만 원, 3인 가구 기준 약 297만 원이 된다.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이 가능해진다.

소득기준 완화와 지원 연령 상향을 통해 2024년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인원은 3만 2000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현재 월 20만 원에서 월 21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은 2019년 월 13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된 이후 4년 동안 동결됐으나 내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지원 금액 인상이 결정됐다.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 65%이하)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을 현재 월 35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매입한 공공임대주택 제공을 확대한다. 임대료 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금 지원 금액도 최대 1000만 원 올린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유형을 자녀 발달 수준에 따른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는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출산지원시설) 입소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가족지원과(02-2100-6344)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5건 256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0800 상반기 문자 스팸 신고·탐지 1억건 넘어…방통위 “신고 기능 개선 효과” 10-06703
20799 한덕수 총리, 8일부터 프랑스·덴마크·크로아티아·그리스 순방 10-06674
20798 부모 육아휴직 내고 자녀 돌보면 첫 6개월 간 통상임금의 100% 지급 10-06692
20797 사우디 MZ세대 겨냥…현지에서 K-미용·음식·쇼핑 알린다 10-06702
20796 6일부터 ‘고향사랑e음’ 카카오톡서 가입 가능…기부 편의 대폭 개선 10-06741
20795 11일부터 국가인증 우수 농식품 온·오프라인 최대 30% 할인 10-06731
20794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로 하반기 수출 증가 견인 10-05736
20793 전월세 계약시 정액관리비 부과내역 세분화 표기하도록 개선 10-05694
20792 ‘루키리그’에 모태펀드 출자액 10% 배정으로 벤처투자 촉진 10-05694
열람중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소득기준 완화하고 지원 연령 높인다 10-05742
20790 청년 어촌정착 지원 내년 예산 25억 원 편성…올해보다 31%↑ 10-05716
20789 결핵, 12년만에 증가세…“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꼭 챙기세요” 10-05758
20788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 위해 신규간호사 채용면접 동시 실시 10-05688
20787 수산물 방사능 검사 1만 4천건 실시…“부적합 사례 전혀 없어” 10-05734
20786 도쿄전력 2차 방류 시작…정부 “방류 데이터 모니터링 진행 중” 10-0570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