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응급처치 ‘119’ 도움 받으세요…정부, 안전 관련 비상근무체제 돌입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추석 응급처치 ‘119’ 도움 받으세요…정부, 안전 관련 비상근무체제 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25 14:55 조회732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장장 6일 간 이어진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전 관련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 병·의원 휴진 등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상주하며, 병의원·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응급 질환에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해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한 구급 상황관리 요원이 종합상황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2023. 9. 14.(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를 통해서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4만 8483건, 1일 평균 6926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4980건의 약 1.4배였다.

소방청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19구급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230명 늘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35대 증설한 12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방문 중인 여행객 또는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 또는 라인(LINE)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소방청은 당부했다.

한편,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일반 정보는 안내 웹사이트(http://www.e-gen.or.kr/egen)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보호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여성긴급전화 1366’을 24시간 운영한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16개 시·도에 설치돼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피해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에 따라 여성긴급전화1366과 경찰 112 종합상황실을 연계해 스토킹 신고 초기 단계부터 상담 및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스토킹 피해자에게 임시거소를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 운영 지역으로 인천(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을 추가로 선정(2023년 9월)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달에는 공공기관 등이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한 자체 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스토킹 예방지침 표준안을 배포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추석과 임시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국립묘지와 보훈병원 등 보훈 가족과 국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하고 보훈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제 돌입한다.

전국 11개 국립묘지는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참배객을 위한 각종 교통편의와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묘지를 찾는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할 경찰서 또는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진입도로와 인근 도로 교통 통제를 실시, 차량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또한, 대전현충원에서는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영하는 ‘보훈모시미’ 버스를 연휴 기간 18대로 증차(기존 2대) 운행하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대전역에서 현충원 구간에 대형버스 5대를 신규 운행함으로써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에서도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배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 등과 대응 체제를 구축,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은 참배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을 대기시킨다.

전국 6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보훈병원은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해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인근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627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보훈 가족의 진료를 지원한다. 보훈병원 응급실과 위탁병원 중 응급실을 운영하는 기관 현황은 보훈부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소방청 119구급과(044-205-7634),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044-2100-6424),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044-202-5554)·보훈의료정책과(044-202-5644)·복지서비스과(044-202-5631)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5건 262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0710 문체부, 백종원 대표 손잡고 지역축제 ‘먹거리 사업’ 개선한다 09-25703
20709 Q&A로 알아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09-25822
20708 추석연휴 이동인구 4022만 명…나흘 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09-25648
20707 국민 91% “한미동맹 중요하다”…한미 관계 국민 인식조사 09-25849
열람중 추석 응급처치 ‘119’ 도움 받으세요…정부, 안전 관련 비상근무체제 돌입 09-25733
20705 IAEA, K4-C 탱크 시료 분석 결과…“규제 제한치보다 낮은 수준” 09-25847
20704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와 권리 보장…‘디지털 권리장전’ 발표 09-25838
20703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공직 제한 ‘20년’으로 개정…헌재 결정 반영 09-25705
20702 정부 “오염수 방류 종료 후 주요설비 점검…특이사항 없어” 09-25693
20701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확대…최대 680만원 → 780만원으로 09-25743
20700 추석 전날 교통사고 위험 가장 높아…‘서두르지 말고 안전에 유의’ 09-25672
20699 추석 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IPTV 인기영화 최대 50% 할인 09-25760
20698 뉴욕 순방 마지막날까지 ‘Busan is Ready’ 외친 대통령 09-25756
20697 ‘16일간의 열전’ 항저우 아시안게임…1140명 태극전사 메달 사냥 시작 09-22708
20696 추석 연휴 중 코로나19 확진시 외출·친족 모임 자제…5일 격리 권고 09-2277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