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총체적 명칭은 ‘오염수’…입장에 따라 자율적 사용을”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정부의 총체적 명칭은 ‘오염수’…입장에 따라 자율적 사용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6 15:24 조회771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6일 “기본적으로 정부의 총체적인 명칭이 ‘오염수’인 것은 현재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오염수 명칭 변경 관련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다만 “IAEA가 사용하는 용어가 있고 각국 정부들은 입장에 따라, 언론도 여러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각자 사정에 맞게 사실과 다르지않다면 사용 자체는 자율적으로 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차장은 “용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고, 특히 지금 피해를 입고 있는 수산·어민 쪽에서는 굉장히 강한 지금 주장을 하고 계신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지금 그런 상황을 알고 있고, 때문에 지금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상황이 어떤지 파악해 보는 단계”라고 부연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를 설명하는 도쿄전력 관계자.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박 차장은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에 관한 방류 데이터를 설명했다. 

이에 박 차장은 “지난 5일 기준, 도쿄전력 공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61~199베크렐의 방사능이 측정돼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을 만족했다.

또한 지난 4일에 방출지점으로부터 3㎞ 이내에서 채취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검출 하한치 미만으로 분석됐다.

실시간 모니터링의 경우 해수 취수구에서 7.2~8.8cps, 상류수조에서 4.9~5.4cps, 이송펌프에서 4.8~5.7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됐다.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2㎥,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983~1만 5264㎥가 측정돼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

박 차장은 “지난 5일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모두 5638㎥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9034억 베크렐이었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5건 278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0470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매달 최대 4만 원까지 할인 혜택 09-06598
20469 국내 첫 지게차·굴착기용 수소충전소 운영 시작…수소 모빌리티 가속화 09-06757
20468 흔들릴 때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 대피는 ‘공터’로 09-06670
20467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모두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09-06675
20466 통신 품질 떨어졌던 5G 서비스지역 모두 개선 09-06691
20465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국내 감시는 지속” 09-06758
20464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 14%↑…중대재해 현장 집중점검 09-06939
열람중 “정부의 총체적 명칭은 ‘오염수’…입장에 따라 자율적 사용을” 09-06772
20462 평균 초혼연령 남성 33.7세·여성 31.3세…전년보다 상승 09-06769
20461 황금녘 동행축제 2주차…“지역행사 방문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09-06632
20460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유통 과정 추적…신문법 위반 여부 검토 09-06724
20459 [일상공감365] 이상동기 범죄와 대책이 우리에게 남긴 질문 09-06613
20458 윤 대통령, 연쇄 양자회담으로 ‘부산엑스포’ 총력 외교 09-06725
20457 여객선 교통정보,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하세요 09-05674
20456 하반기에 고속도로 법규위반 잡아내는 AI 단속 시스템 시범 운영 09-0567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