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출자금 기준 최대 5배로 상향…“설립 문턱 높인다”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새마을금고 출자금 기준 최대 5배로 상향…“설립 문턱 높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5 14:55 조회922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설립 출자금 기준을 단계별로 상향해 2028년 7월부터는 현재보다 3~5배로 강화한다. 

이에 2028년 7월에 특별시와 광역시는 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특별자치시·시는 3억 원에서 10억 원, 읍면은 1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마을금고의 설립기준을 금융 시장 여건에 맞게 현실화해 건전한 금고의 설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화도새마을금고 호평지점.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행 출자금 기준은 2011년에 변경된 기준으로 금고 설립과 존속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아서 출자금 기준을 현실에 맞게 상향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새마을금고가 설립 초기 최소한의 자본을 확보한 상태에서 설립 운영될 수 있도록 현실화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개정안으로 인한 시장 충격 최소화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공포 후 5년 범위 내에서 출자금 기준을 단계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설립하는 지역금고의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는 10억 원 이상, 특별자치시·시는 6억 원 이상, 읍·면은 2억 원 이상으로 한다.

2028년 7월 1일부터는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출자금 기준을 특별시·광역시는 20억 원 이상, 특별자치시·시는 10억 원 이상, 읍·면은 5억 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출자금 기준 강화는 변화된 금융 환경에서 자본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새마을금고가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운영이 가능한 새마을금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금고가 설립된 이후에도 새마을금고의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서민 밀착형 금융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금융지원과(044-205-3946)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5건 279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0455 가족과 추억 남기기 좋은 군위 레트로 여행 09-07642
20454 한중일 문화장관, 전주서 4년 만에 만난다…문화교류 협력 방안 논의 09-05726
20453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6일간의 추석 연휴’ 09-05709
20452 개인투자용 국채 내년 도입…최소 10만 원부터 저축성 채권 매입 가능 09-05702
20451 내년부터 매달 ‘0세 100만 원·1세 50만 원’ 부모급여 지급 09-05716
20450 가을철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09-05660
20449 7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700만 원 재난지원금 선지급 09-05696
20448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예비비 800억 원 추가 투입…역대 최대 규모 09-05895
20447 대통령실 “인도네시아·인도와 경제협력 관계 더욱 심화시킬 것” 09-05735
20446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 위촉 의무화…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09-05893
20445 긴급구조·공공안전 위해 필요하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우선 조치 09-05618
20444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2027년까지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09-05694
열람중 새마을금고 출자금 기준 최대 5배로 상향…“설립 문턱 높인다” 09-05923
20442 내년 관광 예산 10.7% 증액된 1조 3664억 원…“K-관광, 수출과 내수 특급엔진” 09-05733
20441 [정책 바로보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 부족? 오해와 진실은 09-0575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