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협의체 공식 출범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협의체 공식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23 15:16 조회699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20~2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고위운영그룹(Senior Steering Group, 이하 SSG)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고 대통령실이 23일 전했다.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국가안보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을 대표로,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장,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국방부 방위정책관(대참),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미측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존 키프 사이버정책 선임국장을 대표로, ONCD(백악관 사이버국), 국무부, 국방부, 법무부, NSA, FBI, CISA(사이버인프라보안청), CIA 등 주요 사이버기관의 고위급이 참여했다.

또 한국 국가안보실과 미국 백악관 NSC는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사이버안보 관련 양국의 주요 정부기관들이 참여하는 ‘고위운영그룹(SSG)’ 신설에 합의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이를 통해 한·미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이후 한미간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 기조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측 대표는 SSG 출범으로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글로벌 어젠다와 사이버안보 관련 양국 현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협의체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SSG가 양국간 사이버안보 협력의 구심점이 돼 긴급한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며, 각 정부기관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지난 20~22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회의를 열어 고위운영그룹(SSG)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한미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지난 20~22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회의를 열어 고위운영그룹(SSG)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한미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양국은 북한 핵·WMD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불법 가상자산 탈취 차단, 기반시설 보호 등 양국의 핵심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은 위협정보 공유, 훈련 상호 참여, 인력교류 등의 한미 협력 프레임워크 후속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인태 지역의 국제사이버훈련 필요성을 제기하며, 미측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미측은 주요 사이버안보 정책 및 표준 개발, 주요 국가시스템 보안 강화, 악성 행위자에 의한 네트워크 취약점 제거,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제로트러스트 정책 도입, 암호체계 점검 등 관련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은 네트워크 환경을 가정해 보안인증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하는 새로운 보안 개념이다.

앞으로 양국은 SSG와 실무그룹 운영을 통해 사이버안보 관련 다양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더욱 확대하고 정보 교류를 한층 가속화하는 등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9건 340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9544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일반대 5개·전문대 3개 연합체 선정 06-26642
19543 대통령 “우리 영웅들,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06-26623
19542 한-사우디 경제외교 결실, 50억 달러 규모 인프라 계약 체결 06-26705
19541 “한-베트남, 소비재·플랜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관계 심화” 06-24723
19540 정부 “오염수 방류 계획 준수하는지 일본과 실시간 정보공유 등 모색” 06-23734
19539 한-베트남, 연례 외교장관 대화 출범…차관급 전략대화도 지속 개최 06-23706
19538 정부, 베트남에 40억 달러 경협자금 지원…경제협력 MOU체결 06-23752
19537 한-베트남,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 위해 경제협력 강화 06-23754
19536 장기 미인정결석 학생 6871명 전수조사…학대 정황 20건 수사 진행 중 06-23695
19535 누리호 발사 임무 정상 수행…도요샛 3호기는 못 내려 06-23703
열람중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협의체 공식 출범 06-23700
19533 문체부 장관 “베트남 국민, 한국어 관심 폭발…미래세대 인적교류 확대” 06-23706
19532 25일 6·25전쟁 73주년 행사…“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06-23756
19531 보훈부, ‘창공의 영웅’ 최순선 대령에 영상자서전 헌정 06-23750
19530 유학생 비자 발급시 재정능력 심사 완화…시간제 취업도 허용 06-2369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