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조사지점 200개로 확대···‘수산물 안전 Q&A’ 운영”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방사능 조사지점 200개로 확대···‘수산물 안전 Q&A’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19 18:25 조회861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최대환 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정부가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아울러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해양 방사능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코너를 운영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해양 방사능 조사지점을 현재 92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하고, 확대된 지점의 세슘과 삼중수소의 분석 주기는 현행 한 달 내지 석 달 걸리던 것을 2주까지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43개 위판장에서 유통 전 검사 체계도 구축합니다.
해양수산부는 6월 19일 기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41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쿠시마 바닷물이 '평형수'로 국내에 유입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후쿠시마 인근 지역 6개 현에서 주입된 선박평형수는 '이동형 측정 장비'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박평형수는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해 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바닷물입니다.

정부는 '원전 오염수가 동해로 유입되는데 5~7개월 정도 걸린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되고, 10년 후 평상시 삼중수소 농도의 약 10만 분의 1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일염 품귀 현상에 대해서도 '4~5월에 기상여건으로 인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근본 원인이라면서,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어 이달부터 공급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조금 더 편하게 우리 해역과 수산물 안전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내일(6.20)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서 '해양 방사능·수산물 안전 Q&A' 코너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일일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 대응을 강화하고, 불안 심리로 인한 소비 충격에 대비해 수산업계 지원책 등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김하람)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9건 345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9469 올 여름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사라진다…무단방치·설치시 철거 06-20733
19468 한국 국가경쟁력 64개국 중 28위…‘경제성과’ 오르고 ‘정부효율성’ 떨어져 06-20727
19467 대통령 “박람회 유치,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 열 것...동포 힘 모아달라” 06-20730
열람중 “방사능 조사지점 200개로 확대···‘수산물 안전 Q&A’ 운영” 06-19862
19465 수능 ‘킬러 문항’ 출제 배제···자사고 등 존치 06-19717
19464 후쿠시마 방류 오염수···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06-19716
19463 ‘나이’로 인한 혼란 사라진다…‘만 나이 통일’로 달라지는 것들 06-23787
19462 “시각장애인 혼자서도 통장개설 등 가능”…전담창구 설치 06-19791
19461 행안부, 지자체에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전면 재검토’ 요청 06-19711
19460 중동 국가 여행자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 06-19782
19459 내년 재정지원가능대학 283곳 확정…11곳은 제한대학 지정 06-19642
19458 공식 출범한 ‘재외동포청’…750만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로 06-20707
19457 “비수도권 기업 초기투자”…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결성 06-19639
19456 윤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엑스포 등 ‘세일즈 외교’ 06-19687
19455 해양 방사능 조사지점, 2배로 확대…분석 주기도 2주로 단축 06-19102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