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수도권 ‘극한 호우’ 발생시 재난문자로 알린다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15일부터 수도권 ‘극한 호우’ 발생시 재난문자로 알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13 17:01 조회713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15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읍·면·동 대상으로 ‘극한 호우 재난문자’ 발송이 시범 운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존에는 언론, 지자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되던 긴박한 위험기상정보가 재난문자를 통해 국민에게 직접 전달되는 것이다.

기상청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상청 직접발송 호우 재난문자의 미래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5월4일 오전 제주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우산을 든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극한 호우 재난문자’ 발송기준은 1시간 누적 강수량 50㎜이면서 동시에 3시간 누적 강수량 90㎜가 관측된 경우이다. 호우로 인한 피해 사례 연구 결과, 약 80%가 이 같은 조건에서 발생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또한 매우 급격히 발달하는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청은 시간당 72㎜ 이상의 강한 폭우의 대해서도 즉각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기상청의 ‘극한 호우 재난문자 직접발송’은 행정안전부의 통합재난문자시스템을 이용해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다. 기상청은 시범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기상청이 호우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함으로써 위험기상정보의 현장전달력이 확장되면서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특히, 예보에 따른 방재 대응 준비와 특보에 따른 사전 대비에 더해, 재난문자를 통해 가장 위험한 순간·현장에 방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지키는 ‘3중 기상안전망’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위험에 처한 국민이 바로 우리의 가족일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정책을 준비했다”면서, “기상청에서 발송된 재난문자를 확인하면, 그 즉시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29건 350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9394 졸업증명서 등 교육 관련 서류발급, 21일부터 ‘정부24’로 일원화 06-14733
19393 “신진 작가 작품 먼저 만나세요”…9월까지 ‘작가미술장터’ 06-14737
19392 8월부터 서울-경기 ‘광역 콜버스’ 달린다…시범사업 진행 06-14715
19391 [정책 바로보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정작 중요한 성분은 검사 안한다? 06-14760
19390 외교부, 북 불법 외화벌이 차단 위해 미 재무부·구글과 협력 강화 06-14712
19389 국립서울현충원, 누구나 찾는 보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06-14860
19388 안성·수원 등 경기 7개 광역버스 노선 준공영제로 운행 06-14702
19387 노인 등 취약계층 10만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추가확대 06-14701
19386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응급의료추진단 출범 06-14676
19385 [일상공감365] 올해의 절반, 어떤 쉼을 선물하고 싶나요? 06-14650
19384 대통령, 19~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엑스포 유치·경제 외교 펼친다 06-13734
열람중 15일부터 수도권 ‘극한 호우’ 발생시 재난문자로 알린다 06-13714
19382 남부지방 댐·저수지 저수율 회복세…“가뭄대책은 지속 추진” 06-13682
19381 대규모 수질오염·수돗물 중단 대비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06-13687
19380 6070세대 이야기배틀 ‘오늘도 주인공’ 13일 첫 방송 06-137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