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 환영”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정부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 환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05 14:48 조회706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정부가 4일(제네바 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에 대해 환영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면서 “제52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7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지난해에 이어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에 5년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2016년부터 북한인권결의를 컨센서스(합의)로 채택해왔다.

유엔인권이사회.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이번 결의는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적으로 자행되고 있음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북한이 북한 내외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인권 침해를 인정하고 인권 침해를 중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의에 북한에 억류된 타국 국민에 대한 우려가 신규로 반영됐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북한이 모든 종류의 정보와 사상을 추구·접수·전달할 자유를 제한하는 점을 규탄하고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신규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에는 지난해 77차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와 마찬가지로 ‘타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와 관련해 피해 가족과 유관 기관에 정보를 제공’할 것과 ‘북한으로 추방·송환된 북한 주민들의 안전과 존엄 확보를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는 “북한이 이번 인권이사회 결의의 내용과 같이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면서 “북한이 이번 결의에 따라 인권 증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유엔 인권메커니즘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의 : 외교부 국제기구국 인권사회과(02-2100-7259)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30건 408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열람중 정부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 환영” 04-05707
18524 고양·남양주·구리 9개 ‘집중관리지구’에 시내·마을버스 늘린다 04-05714
18523 공시가격이 하락하면 건보료가 완화된다? 04-06782
18522 추 부총리 “수출 확대 위해 FTA 다각화…경제안보 핵심품목 재정비” 04-05728
18521 코로나19 주간 치명률, 28주만에 최소…“방역상황 안정적 관리” 04-05687
18520 바로 지금, 나부터…탄소중립 생활 실천수칙 ② ‘기업편’ 04-04721
18519 ‘유보통합 추진위’ 출범…사회적 합의 본격 논의 04-04752
18518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양곡관리법 재의요구 따른 대책 마련할 것” 04-04757
18517 5년간 원전 중소기업에 6750억원 투입…강소기업 150개 육성 04-04798
18516 “특판예적금 가입 때 우대금리 조건 꼼꼼히 확인하세요” 04-04746
18515 윤 대통령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 과감한 지원과 투자 이뤄져야” 04-04722
18514 노동개혁과제 총괄·노동개혁 추진하는 ‘노동개혁정책관’ 신설 04-04756
18513 2027년까지 의료기기 수출 2배 달성…“세계 5위 수출강국 도약” 04-04721
18512 민생경제 살리기에 정부역량 집중…정부기구·인력 대폭 개편 04-04673
18511 ‘나 몰래 전입신고’ 원천 차단 위해 전입신고 절차 개선한다 04-0473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