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창원·여수·포항에서 SRT타고 서울 수서 간다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9월부터 창원·여수·포항에서 SRT타고 서울 수서 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04 14:50 조회723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올해 9월부터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타고 경남 창원·진주, 전남 순천·여수, 경북 포항에서 서울 수서를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와 당정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에스알(SR)의 SRT 운행 노선을 경부·호남고속선에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역사의 모습.(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해당 지역과 국회에서는 수서발 고속열차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수서발 경전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다. 

SR은 선로용량·차량·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전라선·동해선에 각각 하루 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R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에 노선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노선면허 발급 후 승무원 교육 및 편의시설 마련, 안전관리체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추석 전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SR은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2027년 2복선화되고 SRT 차량 14편성을 추가 도입하게 되면 해당 노선의 열차 증편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이 확대되면 남부지역 주민들이 수서역에 갈 때 환승할 필요가 없어지고 이동 시간이 절감될 수 있다.

현재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 이용자들은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없어서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간 다음 1시간 내외 서울 강남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부는 SRT 운행 확대로 지역 주민 380만명 이상이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보고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도 고속철도 및 준고속철도의 신설 사업 등을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국민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열차 운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속철도 노선도 및 수혜지역.고속철도 노선도 및 수혜지역.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운영과(044-201-4631)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30건 409 페이지
정책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8510 국가전략기술 육성정책 본격 추진,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구성 04-04737
18509 국무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의결…올해안에 개청 추진 04-04732
18508 [라떼는 뉴우스] 나무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04-04726
18507 ‘미스터 선샤인’ 황기환 지사, 100년만에 고국 돌아온다 04-04746
열람중 9월부터 창원·여수·포항에서 SRT타고 서울 수서 간다 04-04724
18505 ADB,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5% 유지…물가는 3.2% 전망 04-04712
18504 ‘시그널’을 고화질로…문체부, 화질개선 등 OTT 후반작업 지원 04-04717
18503 윤 대통령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진심 다해 펼쳐나가고 있어” 04-03693
18502 윤 대통령 “4.3 희생자·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04-03711
18501 공무원 공모 직위 대상, 5급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04-03718
18500 바로 지금, 나부터…탄소중립 생활 실천수칙 ① ‘가정편’ 04-03705
18499 청소년부모 10명 중 8명 ‘양육비 부담’…추가 자녀계획 29.1% 04-03661
18498 200여개 생활 지원 정책 담은 책자 ‘K-희망사다리’ 발간 04-03736
18497 [정책 바로보기] ‘일하며 아이 돌볼 수 있는 사회’ 만들기 위한 정책은? 04-03781
18496 회전교차로 설치 후 사망자 63% 감소…교통사고도 28.8% ↓ 04-0366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