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난제 해결 위한 특공대”…‘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추진 > 정책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책뉴스

“국가적 난제 해결 위한 특공대”…‘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09 17:36 조회2,241회 댓글0건

본문

btn_textview.gif

최고 수준 연구자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 과제를 직접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연구개발(R&D) 과정 전반을 총괄하는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적 현안 해결 및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변혁적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HRHR(High-Risk, High-Return)의 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킥오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킥오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핵심인 책임PM(Program Manager)은 기획에만 집중하는 기존 PM과 달리 기획·선정·평가·성과 관리 등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책임 PM으로 선정해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 문제를 결정한다.

책임 PM은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며 연구자 선정과 평가를 담당하고, 연구방향 수정도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사업의 연구단계별 전략성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젝트의 기획단계에서는 국가 현안, 경제·사회 이슈와 관련된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형의 테마를 도입한다.

또 연구성과 관리에서는 기술의 임팩트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등의 실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 실증·고도화, 제품화 등으로 연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계도전 R&D를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 내 전담 지원조직으로 ‘한계도전 전략센터’를 신설한다.

‘한계도전 전략센터’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별도 조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계도전 R&D 훈령 제정과 매뉴얼 마련 등 지원책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시범과제를 통해 한계도전 R&D의 기반을 다지고 내년부터 본사업을 운영, 변혁적 기술개발과 도전·혁신적 연구개발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형 예타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연구개발이 큰 항공모함이라고 한다면 국가적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민하게 움직이는 특공대와 같은 연구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특공대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과(044-202-4522)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책뉴스 목록

Total 24,630건 42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Tour.Baragi.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