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합천영화제 대상에 이상민 감독 '함진아비'…특별상엔 '장손'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 대상은 이상민 감독의 〈함진아비〉가 차지했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영화제 영예의 대상은 심사위원 만...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려한합천영화제 영예의 대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상민 감독의 ‘함진아비’가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한국의 결혼 풍습 중 밝고 흥겨운 풍경인 ‘함 팔기’를 호러의 소재로 선택한 것부터 이 영화의 독특한 성취는 시작되며, ‘복수극’이라는 범주 안에서 ‘함진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던 철규에게 오랜 고향친구 영훈이 찾아온다. 결혼을 앞둔 영훈은 철규에게 함진아비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평소에 연락 한 번 안하던 친구의 부탁에 주저하는 철규. 그런데…. 결혼 상대가 하필이면 순이라고 한다. ‘순이’라는 이름을 들은 철규는 부탁을 거절할 수 없음을 느끼고 동향 친구 ‘낙균’과 함께 함을 팔러 신부의 집으로 향한다.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결혼을 앞둔 영훈은 철규에게 함진아비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평소에 연락 한 번 안하던 친구의 부탁에... 느끼고 동향 친구 ‘낙균’과 함께 함을 팔러 신부의 집으로 향한다.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 영예의 대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상민 감독의 <함진아비>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의 결혼 풍습 중 밝고 흥겨운 풍경인 ‘함 팔기’를 호러의 소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총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3일 폐막했다. 폐막식은 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성공한 삶을 살고 있던 철규에게 오랜 고향친구 영훈이 찾아온다. 결혼을 앞둔 영훈은 철규에게 함진아비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평소에 연락 한 번 안하던 친구의 부탁에 주저하는 철규. 그런데…. 결혼 상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