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여름이 오면 강 수욕, 물놀이, 뱃놀이로 서울 시민의 인기 피서지였던 한강은 올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가성비 좋은 피서지가 된다. 가족, 친구와 함께 직접 만든 배에 추억을 싣고 한강 위를 달리는 수상 경주대회, 어제는 강 위에서 오늘은 수영장에서 내일은 강변에서 즐기는 이색 한강 영화관,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우리를 감싸는 야간 수영장 개장, 선선한 달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억의 서커스, 내가 앉은 돗자리 위가 멋진 공연의 좌석이 되는 피크닉 콘서트, 패들보드, 카약, 요트 등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한강 수상에서 탈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하는 수상 레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혼자 걸어도, 함께 걸어도 즐거운 밤샘 걷기와 신나는 리듬이 내 안에서만 울리는 무소음DJ파티, 낭만 만점 크루즈에서 즐기는 불꽃놀이까지 만날 수 있다.